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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법무법인 대륙아주 워싱턴사무소 개소식 현장.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대륙아주는 이날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해외 로펌 파트너, 주미한국대사관, 한국 지상사 등 국내외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차동언 대륙아주 파트너변호사는 "2년간 준비해서 워싱턴 DC지역에 진출하는 첫 한국로펌으로서 자부심을 갖는다"며 "한국관련 기업에 대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컨설팅을 비롯해 컴플라이언스, 인수합병, 사업기회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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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법무법인 대륙아주 워싱턴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하고 있는 차동언 파트너변호사.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대륙아주는 미국과의 국제관행에 대해 늘어나는 관심 속에서 워싱턴DC 진출을 꾀하게 됐다. 또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세계 패러다임 변화, 한미 경제안보 시너지효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동맹 강화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영상메시지에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한미동맹을 통해 창출되는 기회를 포착하고 포스트코로나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진출하고 있다"며 "대륙아주 워싱턴사무소는 정부기관들과 기업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DC에서 긴밀한 관계와 네트워크를 쌓아가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전해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대륙아주 워싱턴사무소가 한미 이슈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병준 대륙아주 고문은 "대륙아주의 폭넓은 서비스가 한미 간에 외교안보와 정치경제적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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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법무법인 대륙아주 워싱턴사무소 개소식 현장에서 스티브 이 대표(맨 왼쪽)와 박지웅 대표(맨 오른쪽).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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