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청년들이 달려드는 곳은, 미끄러운 기름을 바른 기념비입니다!
이들은 미국 해군사관학교 1학년생들인데요.
서로 올라타면서 기념비의 꼭대기로 향하지만, 미끌미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념비 위에 신입생이 쓰는 수병 모자를 장교 정모로 바꿔놓는 게 목표!
어리바리한 신입생 시절을 끝내고, 어엿한 생도로 대접받기 위한 신고식인 셈입니다.
1950년부터 시작된 제법 오래된 전통인데요.
인내심과 팀워크, 독창성을 발휘해, 올해는 도전한 지 3시간 반 만에 성공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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