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미술관에 이 공간, 어려운 설치미술 같은데요.
이 3차원 공간엔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2012년 무인 항공기 공격을 당한 파키스탄 피해자의 방을 재현한 건데요.
방 자체가 전쟁 범죄 의혹의 증거가 될 수 있단 겁니다.
이를 만든 법의학 건축가들은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의 공기, 벽돌, 주변 나뭇잎까지도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최근, 이 방법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제기된 전쟁 범죄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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