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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1일) 한미정상회담 뒤 환영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소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헤드테이블에는 양국 정상과 한덕수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안 전 위원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등 8명이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 중 안 전 위원장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 전 위원장에 대해 “이번 대선에서 제가 이기는 데 큰 도움을 준 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소개하자 두 정상 맞은편에 앉았던 안 전 위원장은 바이
안 전 위원장은 “제가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2개 받아 미국을 잘 안다”며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석사를 받고 와튼스쿨(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에서 MBA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저는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였다”며 반가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