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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M 설립자 패트리스 컬러스. [EPA = 연합뉴스] |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BLM이 공개한 2020회계년도 국세청 세금신고서에서 이 단체 설립자인 패트리스 컬러스(38)와 관련한 지출내역을 보도했다.
일단 컬러스는 자신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규정해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BLM은 컬러스의 남동생인 폴 컬러스에게 84만 달러(약 10억7133만원)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급 사유는 '전문적 경호 업무'였다.
또 뉴욕포스트는 BLM이 래퍼인 데이먼 터너가 운영하는 회사에 97만 달러(약 12억3713만원)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터너는 동성애자인 컬러스가 키우는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다. BLM이 터너에게 거액을 지급한 이유는 '공연 연출과 디자인, 미디어'였다.
한편 BLM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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