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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바깥에 있는 월가의 간판 [로이터 = 연합뉴스] |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장단기 주식형 헤지펀드 고객들 사이에서 주식가격 이동에 대한 전반적인 노출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총 레버리지가 5일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추적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피터 지아치 시타델증권 플로어 트레이딩팀 담당은 "지수가 하루 2.5~3.5%씩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이는 단순히 거래 변동성에 의해 움직이는 일상적인 움직임만은 아니다"며 "우험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주식의 상승과 하락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미국의 장단기 헤지펀드 고객의 총 레버리지는 이번 주에 20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JP모건도 미국 증시가 바닥을 찾을 수 있다는 징후가 보였지만 여전히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일 여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금리가 급격히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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