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빌 게이츠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으며, 다시 건강해질 때까지 격리하면서 전문가 조언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츠 재단이 오늘 2년 만에 모이는데, 팀원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우리 중 누구도 다시는 전염병에 대처할 필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는 MS 경영에서 물러난 뒤 '빌앤드멀린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해 의료·복지 등 자선사업을 해왔다. 재단은 약 650억 달러(82조9000억 원)의 기부금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선 단체다.
그는 코로나19
빌 게이츠는 지난 3일 '다음 팬데믹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다음 팬데믹은 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지금부터 대비를 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