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가 4,00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해 3월 31일 이후 1년여 만입니다.
다우 지수는 1.99% 내려 3만 2,245.7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9% 급락한 11,623.25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라앉지 않은데다 미국 중앙은행이 5월에 이어 두어 차례 더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것을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