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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한영국대사관 |
ODE는 향후 2년 간 기본 설계부터 풍력발전터빈 패키지 지원, EPC 준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컨설팅하게 되며, 해당 프로젝트가 한국 정부의 2030년 12GW 목표보다 앞선 2026년까지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DE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서울 및 런던 사무소 간의 활동을 조율하고, 현지 엔지니어링 경험과 전문성, 글로벌 엔지니어링 사업 경험을 접목해 맞춤형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진호 ODE 한국 지사장은 "지금은 한국 해상풍력 시장이 힘차게 발전해가는 시기"라며 "한국에서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ODE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한국 해상풍력 개발 업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욕지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에서 ODE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뷔나에너지가 이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이 ODE의 강력한 기술 역량과 결합해 욕지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웰치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참사관은 "우리는 한국에서 영국의 해상풍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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