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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CMP 사이트 캡처.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한 놀이공원에 폭격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2대 도시인 카르키우의 한 놀이공원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지난 3일 오후 1시 쯤 하르키우의 막심 고르키 센트럴 파크에서 큰 연쇄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작은 공원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더니 이내 로켓이 떨어집니다. 결국 놀이기구가 모여있던 곳은 순식간에
놀이 공원 인근의 사람 1명이 부상 당했고 소방차가 출동하고 나서야 불이 진압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 비상서비스는 폭격이 러시아의 소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전승 기념일(5월 9일)을 앞두고 '전면전' 선포 등에 대비하며 더욱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