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자택 지하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족도, 스태프들도 놀라움과 슬픔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라며 “유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그의 아내인 배우 하라 히데코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매체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 투자 실패로 1억엔(약 9억7000만원) 정도를 손해 본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한편 1955년 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0년 CF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온 더 로드', 드라마 '사랑의 폭풍' 등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TBS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에서 출연했다. 1994년 아내 하라 히데코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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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