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3년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 [사진 출처 = 주한스위스대사관] |
디자인한 로고 작품을 '스위스 한옥'과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위스 한옥'으로 불리는 주한 스위스 대사관은 주한 대사관 중 최초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돼 지난 2019년 개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스위스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스튜디오는 내달 3일까지 10매 이내의 포트폴리오 1부를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웹사이트에 접수하면 되며, 한국과 스위스에서 각 3팀, 총 6팀이 '멋 벗'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멋 벗'은 이틀 동안 양국의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소개하는 이틀 간의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후 8월 13일까지 한-스위스의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를 디자인해 각자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로고를 디자인한 '멋 벗'에게는 1인 한-스위스 왕복 항공권과 상금 300만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로고는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공식 기념행사와 홍보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는 "스위스와 한국은 1963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이번 교류 프로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