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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은 핵전쟁 위협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토와 전쟁 상태에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나토의 충돌은 핵전쟁의 위험을 키우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나토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도 불구
그는 그러면서 "유감스럽게도 나토는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간주하는 것 같다"면서 "나토, 미국, 유럽 국가 지도자들은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실패해야 하고, 러시아가 패배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