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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일본 정부가 급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9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면담에서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한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오늘(30일) 보도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안보리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인식을 드러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은 독일, 인도, 브라질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기존 안보리 체재의 실효성이 의문을 낳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국을 지지하는 그룹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