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젤리페이지는 부모가 자녀의 독서지도를 직접 관여할 수 있는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페어런트테크란 정보기술(IT) 기반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을 돕는 서비스다.
기존 에듀테크는 자녀의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수준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지만 각자 개인 취향을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페어런트테크는 부모가 직접 자녀의 문해력 수준이나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범주를 정하고, 미션과 보상을 줄 수 있는 점에서 에듀테크를 보완한 서비스다.
젤리페이지의 대표적인 기능은 부모가 자녀의 문해력에 맞게 독서 연령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대시보드', 부모가 제시한 미션도서를 모두 수행시 자녀가 보상받는 '퀘스트' 등이 있다.
성인 회원들은 인공지능(AI) 추천 및 서점 출신 MD들이 선정한 인기 전자책 및 베스트셀러를 독서 패턴에 맞게 추천받는다. 매달 1일, 15일에 인기 전자책을 무료 이용하는 '젤리패스' 혜택도 있다.
젤리페이지 학령기 회원에게는 연령별, 월별 교과연계 도서 추천, 교과 동영상, 학습웹툰 등을 제공한다. 최근 '어린이과학동아'의 연재만화, 밝은미래의 '위기탈출 넘버원' 등을 학습웹툰으로 제작했고, 청소년 과학잡지 'Epi' 등을 단독 제공하고 있다.
![]() |
젤리페이지는 다음달 2030을 대상으로 일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 회원은 젤리페이지에 있는 6만여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젤리페이지 관계자는 "연령과 취향에 맞춰 개
젤리페이지는 대성마이맥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투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