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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가 현재 통제되고 있다는 게 이유다.
덴마크 보건청은 이날 백신 접종 프로그램 중단 방침과 함께 5월 15일 이후에는 백신 접종 초대장을 발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청은 이번 중단 배경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 신규 감염 감소, 입원율 안정화 등을 들었다.
덴마크에서는 580만 인구 중 약 81%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또 62%가 추가접종까지 했다.
볼레트 소보르 국가보건위원회 위원장은 다만 오는 가을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언제, 어떤 백신을 접종해야 할지에 대한 철저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진행 될 것"일고 덧붙였다.
덴마크 정부는 백신 접종 중단 조치에 앞서 지난 2월 1일 유
전문가들도 정부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 중단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며 병원이 과부하 상태에 놓이는 게 공중보건에 더 큰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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