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 안 씨는 베트남 꽝빈성 퐁냐케방 국립공원의 숲 가이드입니다.
거대한 밀림과 동굴을 안내하는데요.
그의 전직은 불법 벌목꾼! 불과 몇 년 전까지 이곳에서 몰래 나무를 베어 팔던 사람입니다.
한 영국 동굴탐험가가, 누구보다 숲을 잘 아는 불법 벌목꾼이야말로 최고의 안내자가 될 수 있다며 손을 내민 건데요.
그렇게 안내자로 새 출발 한 밀 벌목꾼은 250여 명.
지금은 모두 나무를 보호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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