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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불길 치솟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레바논 남부에서 발사된 로켓포탄 한 발이 이스라엘 북부 국경 안쪽에 떨어졌다.
포탄은 국경 인근 공터에 떨어졌으며 피해는 없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로켓이 발사된 지점을 겨냥해 수십 발의 포탄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란 코하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공영 라디오 칸(KAN)에 "로켓 공격은 팔레스타인 정파의 소행이며, 라마단 기간 성전산에서 벌어진 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추정했다.
레바논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활동 영역이다. 레바논 남부에는 소규모 팔레스타인계 무장세력도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2006년 헤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불안정하고 지속적인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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