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전 4시쯤 중국 허난성 안화현에서 34살 류 모 씨가 총기를 난사해 류 씨의 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류 씨는 집 6채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으며, 범행 하루만인 오늘(13일 ) 마을 인근 야산에서 체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류 씨가 이유 없이 마을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았다고 말했습니다.
류 씨는 과거 정신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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