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채취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확진자의 4%는 7개월이 지나도 분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리보핵산(RNA)이 검출됐다.
확진자의 13%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여 나왔다.
확진 판정 후 첫 주에는 확진자 절
연구진은 최초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그동안 환자의 몸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재감염이 일어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메드(Med) 온라인판에 공개됐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