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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하벡 독일 독일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이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방문한 뮌헨의 BMW 공장에 전기자동차 i4가 전시돼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
집세 CEO는 "전기차 개발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성이 좋은 내연기관 차량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수익과 환경을 모두 고려할 때 합리적인 방향"이라며 미흡한 충전 인프라와 전기 자동차의 높은 가격을 지적했다. 집세 CEO는 탈내연기관에 대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선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소비자들의 구매력이나 관련 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만큼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집세 CEO는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을 선언한 유럽연합(EU)의 계획은 연기돼야 한다"며 "결국 제3국의 원자재 수립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기차의 원자재 대부분이 유럽에서 조달되지 않고 있다"며 "더 비싼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의 탈탄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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