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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맨해튼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다.
앞서 수사당국은 뉴욕 지하철에서 총을 난사해 20여 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로 프랭크 제임스를 특정하고, 현상금 5만 달러(한화 약 6,100만 원)를 내걸었습니다.
전날 출근 시간에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한 제임스
다만 CNN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제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말할 만한 많은 거지 같은 일을 겪었다"라며 "내 얼굴 바로 앞에서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현실을 생각해야 했다. 나는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