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식량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유엔 식량농업기구 특별이사회가 소집됐습니다.
이사회에는 우리나라의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49개 이사국과 세계식량계획,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이사국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우려하면서, 세계 식량안보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해달라고 세계식량농업기구에 요청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세계 밀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약 30%입니다.
전쟁으로 두 나라의 밀 생산량은 올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