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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영국BBC] |
영국에서 3억원대 중반 슈퍼카 페라리가 인도를 받자마자 박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새 차로 질주를 펼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BBC방송은 최근 영국 더비셔주 더비에서 '페라리 488GTB'가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 차량은 약 3억30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SNS에는 당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페라리는 편도 3차선 중 2차선을 질주하다 갑자기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한 후 3차선으로 확 꺾었다. 이후 페라리는 도로 옆으로 돌진해 한바퀴 돌고 그대로 나무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페라리 보닛은 크게 파산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BBC는 페라리 운전자가 차량을 인도 받고 2마일(3.2km)도 채 못가서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운전자가 실제 이차의 주인인지 실제 주인에게 차를 가져다 주기 위한 직원인지 자세한 정보는 알
이 사고는 만우절에 발생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만우절 거짓말?" "부다 만우절 거짓말이기를" "사자마자 추돌 사고라니 수리비 엄청나오겠네" "어쩌다 저런 사고가 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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