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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노동신문 홈페이지 |
북한이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국가 최고지위 추대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미술전시회를 여는 등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오늘(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8일) 북한 조선미술관에서 김 위원장의 당·국가 최고지위 추대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미술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시회에는 2020년 당 창건 75주년 심야 열병식을 담은 유화 '10월의 경축 광장'을 비롯해 조선화(동양화) '향도의 불빛', 판화 '경례를 받으시라' 등 김 위원장을 찬양하는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내걸렸습니다. 이외에도 조각과 금속공예 등이 전시됐습니다.
또, 노동신문에 실린 전시회 사진에서는 발사 준비를 마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형상화
개막식에는 리일환 당 선전선동비서와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 문화상은 개막사를 통해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오늘의 눈부신 현실"이라며 이는 김 위원장을 최고 지위에 모신 것에 따른 "무상의 행운이며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