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프로엑트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 가능성을 1일(현지시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엑트는 공개된 정부 문서를 분석해 2016년부터 4년 동안 푸틴 대통령이 소치에 있는 관저에 종종 머물 때 갑상선암 전문의 예브게니 실리바노프가 166일간 35차례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마취과, 신경외과 의사와 감염병 전문의 등이 푸틴 대통령의 소치 관저를 찾은 의료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이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