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 = 연합뉴스] |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미 CBS는 미 연방의회 난입 사태를 조사 중인 미 하원 특별위원회에 제출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화 통화 기록 자료를 인용해 난입 당시인 지난해 1월 6일 오전 11시 17분부터 오후 6시 54분까지 7시간 37분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화 내역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른 시간대엔 활발하게 전화 통화를 했던 것으로 나타나 의문은 증폭되고 있다. 통화 기록에 따르면 미 연방의회 난입 사태가 일어났던 1월 6일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전에만 최소 8명, 오후에는 11명과 전화통화를 주고 받았다.
미 하원 특별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화 공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WP는 특위 소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