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라색 리본이 달린 멋진 훈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훈장의 사연은 무려 78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2차대전 당시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할아버지의 훈장을 손자가 이제서야 받게 된 것입니다.
소식이 끊겼던 친척을 우연히 SNS로 찾으면서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 훈장이 주어졌단 얘기를 듣게 됐는데요.
이 남성과 그의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훈장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찾은 이 훈장은 대를 이어 보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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