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유서깊은 골목을 밝히는 노란 등불.
19세기 초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설치돼 지금까지 1000여 개가 남아 있는 가스등은, 런던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왔는데요.
그런데 최근, 관리가 편하다는 이유로 가스등을 전기등으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역단체들이 나서, 수백 년 동안 런던 거리의 일부를 밝혀온 이 가스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개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이 가스등, 오랫동안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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