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캔버스 위에 무언가를 솔솔 뿌리고 있는 이 남자!
필리핀의 미용사이자 예술가, 제스토니 씨가 뿌리고 있는 건 바로 자신의 머리카락입니다.
잘게 자른 머리카락을 조금씩 뿌려 실루엣과 음영을 표현한 건데요.
원래 유람선 선원이었던 제스토니 씨는, 바다 위에서 지루함을 달래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재료를 구할 수가 없어서 이 머리카락을 재료로 쓰게 된 겁니다.
머리카락이 모자랄 땐 심지어 구레나룻까지 자른다는데, 다행히 아직 민머리가 된 적은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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