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탄가루가 풀풀 날리는 이곳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러셀턴 폐광입니다.
한때 석탄을 캤던 이곳에서 지금은 비트코인을 캐고 있다는데요.
수십 년째 땅과 물을 오염시키던 애물단지, '폐탄'을 이용한 겁니다.
이 환경독소인 폐탄을 태워 없애는 열로 잉여 전기가 생산되는데, 그 전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거죠.
환경을 괴롭히지 않는 발전시설인데다, 침체됐던 폐광 주변에 일자리도 생겼다고 하니. 이런 걸 '꿩 먹고 알 먹고'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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