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시 전체 면적의 45%가량이 물에 잠겼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기상 현상과 조수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조수 관측소에 따르면, 베네치아 주변의 석호가 평소보다 131㎝나 상승하면서 성마르코 광장을 비롯해 도시의 절반 정도가 침수됐습니다.
베네치아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모두 50여 차례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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