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채무상환 유예를 선언한 두바이월드 주가는 장 초반 15%까지 떨어져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아부다비 증시도 부동산과 전기통신 등이 부진을 보이면서 개장 후 7.4%의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두 증시는 이슬람 명절 연휴로 두바이발 금융 쇼크를 빗겨갔지만 오늘 재개장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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