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에 푹 빠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빠져나온 피란민인데요.
전쟁으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온라인에선 여전히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웃 나라, 몰도바 수도 키시네프엔 피란민 어린이를 위한 임시 학교도 만들어졌는데요.
선생님에겐 월급도 주어지지 않지만,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잠시 전쟁을 잊고, 고향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보람이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어른, 진정한 스승이 여기 계시네요.
#MBN #우크라이나 #피란민 #학교 #굿모닝월드 #김유진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