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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동부지역의 폰타나 거리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불타오르는 모습을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AP = 연합뉴스] |
14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 따르면 베네트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다른 국가 정상들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 회담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베네트 총리와 공유했다. 이스라엘의 한 고위 관리는 AP통신에 "베네트 총리와 푸틴 대통령 간 대화는 휴전 회담과 인도주의적 문제에 초점을 맞춰 90분간 이어졌다"고 말했다.
베네트 총리는 앞서 이달 초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그리고 서방의 많은 지도자들과 통화했다. 대표적인 친미 국가인 이스라엘은 적대시하는 시리아 반군 세력 등과 싸우기 위해 중동지역에서는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우크라이나와 우호 관계이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은 러시아 군사작전이 계획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실토했다. 푸틴 대통령의 경호원이었던 빅토르 졸로토프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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