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케냐의 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 사이로 교복을 입은 할머니가 보입니다.
할머니의 나이는 98세, 이 학교 6학년 학생인데요.
고령에도 체육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증손자뻘인 학생들과 함께 듣고 있다고요.
할머니는 학교에 다닐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에게 초등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 덕분에 멈췄던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는데요.
과거 조산사로 일했던 할머니의 꿈은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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