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멕시코 게레로주 검찰이 공개한 용의자들 사진 / 사진 = 게레로주 검찰 웹사이트 |
멕시코 검찰이 최근 한국인이 두목으로 있는 납치 조직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게레로주 검찰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납치사건 전담부가 국방부, 국가방위대와의 합동 작전을 통해 피랍자 1명을 구조하고 남성 5명, 여성 2명으로 이뤄진 납치 조직을 해체했다"라고 웹사이트에 밝혔습니다.
군경은 지난달 25일 아카풀코에서 피랍자를 구조하고, 용의자 3명을 먼저 검거했습니다. 이후 나머지
검찰은 조직의 두목인 '준'(Juyn)이라는 인물이 한국 국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일당은 쿠바 국적자 1명과 현지인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최충열 경찰 영사는 "우리 국적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