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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는 공동기도회에서 한 우크라이나 교민이 평화를 바라는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
이들은 "한국 전쟁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렸던 것처럼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지금 처절한 투쟁을 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줄 것을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는 또 "푸틴의 러시아는 남북 분단을 야기한 소련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같이 우크라이나는 주변 강대국들에게 수많은
이들은 이어 "오늘날 선진국을 이룬 대한민국이 경제적 제재를 강화해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를 저지하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 후보님들에게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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