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모병소에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동원령에 따라 소집된 남성들이 모여 있다. 건물 위에는 DPR 깃발이 펄럭이고 그 앞에는 반군 병사가 총을 들고 서 있다. DPR와 인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18∼55세 남성에게 총동원령을 내렸... |
푸튼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며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언급과 달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리는 등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전선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푸틴 대통령의 작선 개시 선언이 나오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
러시아의 군사작선 소식에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14년 이후 7년여 만이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