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열애설에 대한 사실 확인은 아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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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와 나타샤 바셋. / 사진 = 연합뉴스, 트위터 캡처 |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0)가 23살 연하의 호주 출신 여배우와 사귀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2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배우 나타샤 바셋(27)과 함께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연예 뉴스 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 등에 "두 사람이 사귄 지 몇 달밖에 안 됐지만 서로에게 푹 빠졌고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아직까지 바셋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열애설 상대인 바셋은 호주 시드니 태생으로 고등학교 시절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2017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스피어스 역을 맡았고, 6월 개봉을 앞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선 프레슬리의 여자 친구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결별한 뒤 친구였던 바셋과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작년 9월 3년 동안 교제하던 17살 연하의 그라임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
머스크와 그라임스는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2020년 5월 아들을 얻었고, 머스크는 아이 이름을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X Æ A-Xii)라고 지어 화제가 됐습니다.
머스크는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첫 결혼에서 아들 5명을 뒀지만 헤어졌고, 이후 만난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