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NSC 회의를 소집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회의 사진을 보면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물론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 국장과 마크 밀리 합참 의장이 참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의 명패도 확인됩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독일 방문 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전화로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장관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군과 정보당국 등 외교안보 총책임자들뿐 아니라 경제당국 수장까지 전부 모인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미국의 대응 수위를 나타내는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