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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합동군사령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 소속 군인 1명이 반군의 포격으로 파편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양측 교전에서 사망자가 대외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지원하는 반군 측은 러시아 관영 언론에 정부군이 반군 지역의 여러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반박했다.
서방은 돈바스 지역에서 발발하는 무력 행위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구실을 위한 '가짜 깃발 작전'으로 의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를 장악한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전날 24시간 동안 66건의 휴전협정을 위반한 데 이어 이날도 19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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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DPR 수장 데니스 푸쉴린은 이날 영상 성명에서 정부군과의 전투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군 총동원령에 서명했다. 모든 예비군은 군 모병사무소로 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LPR 수장 레오니트 파세치니크도 "LPR 영토 내에 총동원령을 선포한다"라고 선언했다.
돈바스로 불리는 도네츠크주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주민투표 결과를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DPR 수립을 선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충돌해 왔다. DPR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긴장 고조 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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