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 전 중국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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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로이터 통신 |
중국이 '스키'가 약 1만년 전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관광청이 지난 2005년 신장성에서 발견된 고대 암벽화를 근거로 '스키'의 기원은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그림은 지난 2005년 신장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약 1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그림에는 스키와 비슷한 물건을 있는 인물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또, 인물 옆에는 동물들이 등장해 사람들이 이 물건들을 사냥에 사용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키'는 기원전 2500년전 북유럽에서 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웨덴에 위치한 이탄 습지에서 스키가 발견된 이후로 이 지역이 알파인 스포츠의 기원으로 여겨져 온 것입니다.
한편 중국의 '문화공정'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
현재 중국은 한국의 '한복', 베트남의 '아오자이' 등 전통의복 뿐 아니라 일부 스포츠 종목까지 '내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중국에서 창시됐다고 주장하는 스포츠 종목에는 축구, 서핑, 골프 등이 있습니다.
[이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hhy1220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