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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차민규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차민규와 김민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종목에서 '깜짝 메달'에 도전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는 18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민규(의정부시청)와 김민석(성남시청)이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차민규는 500m 은메달,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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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3위를 차지한 대표팀 김민석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메달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김민석은 해당 경기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메달 획득을 알렸고, 개인 성적으로는 올림픽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차민규는 슬럼프를 이겨내며 평창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단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는 김민석과 차민규 모두 1,000m 종목 7위가 가장 좋은 순위였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오늘 기대 이상의 '깜짝 결과'가
한편 오늘 열리는 스키 여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는 이번 대회 중국 최고의 동계 스포츠 스타인 에일린 구가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일린 구는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에서 금메달,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