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다음 달부터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리퍼트 전 대사가 북미지역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북미대외협력팀장으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 등을 상대로 대관 업무를 맡게 되며, 입법이나 규제 동향과 정책을 기업과 비즈니스 전략에 결합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삼성은 "리퍼트는 검증된 리더이자 유능한 외교관으로 지정학이 미국 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전 대사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기술의 미래를 지속해서 형성할 혁신에 투자하는 기업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리퍼트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보좌관 출신으로 주한미대사 퇴임 이후 보잉 부사장과 유튜브 아태정책총괄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