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언덕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재미난 벽화도 곳곳에 그려져 있는데요.
페루 리마의 빈민촌으로 유명한 산 크리스토발 언덕입니다.
페루 예술가들은 9개월 전부터 삭막한 동네를 아름답게 바꾸자는 '프로젝트 레인보우'를 시작했고, 1000채가 넘는 집에 벽화를 그려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네 주민들에게도 일자리가 생기고, 함께 일하며 소속감도 생긴 덕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요.
특히 이곳 출신의 작가가 직접 벽화를 디자인했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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