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전자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33개 기관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올렸습니다.
이번 조처로 미국의 '미검증 리스트'에 오른 기관은 약 175곳으로 늘어났는데, 중국 이외에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 기관도 여기에 올라 있습니다.
'미검증 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수출업자가 이들 기관에 물품을 수출할
이번 조처는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주최하며 국제적 관심을 받는 와중에 이뤄져 중국의 강한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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