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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MLB.com은 6일(현지시간) 절반쯤 찢어진 와그너의 T206 야구카드가 SCP옥션스 경매에서 47만5959달러(5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가장 희귀한 야구 카드로 평가되는 와그너의 T206 야구카드 원본은 지난해 8월 로버트 에드워드 옥션에서 스포츠 카드 역사상 최고액인 660만달러(약 77억원)에 낙찰됐었다.
1897년 루이벌 커널즈 입단한 와그너는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유격수로 활약했고 내셔널리그 타점챔피언(1902, 1909, 1912)과 배팅챔피언(1904, 1909, 1911년)을 각각 세차례 했다.
1936년 명예의 전당 투표 첫해에 베이브 루스, 타이 코브, 월터 존슨, 크리시티 매튜슨 등과 함께 뽑힌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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