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직원들이 거대한 기둥을 옮기고 있습니다.
피카소란 이름이 쓰인 이 기둥의 정체는
게르니카란 작품의 태피스트리, 즉 직물공예품인데요.
게르니카는 1930년대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알리며 반전과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태피스트리는 줄곧 유엔 안보리 회의실 바깥에 걸려 있었는데요.
이를 유엔에 대여해준 미국 록펠러 가문이 지난해 보존 작업을 이유로 돌연 회수해 말이 많았다고요.
어쨌든 다시 유엔으로 돌아온 게르니카,
세계 평화도 함께 몰고 왔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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