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계정에 '다리털 혀' 자랑하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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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론 뉴섭 / 사진 = daily star |
암 투병 끝에 혀 일부를 잃은 여성이 허벅지 피부를 혀에 이식했다가 ‘다리털’이 자란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21일) 외신에 따르면 카메론 뉴섭(42)은 약 9년 전 혀에 피부암이 생겨 혀의 반쪽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종양을 제거하고자 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는 뉴섭에게 이식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큰 두려움을 느꼈던 뉴섭은 암 전이를 막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혀에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도 못했던 과거와 달리, 그는 말하는 법과 먹는 법을 다시 배우며 회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뉴섭은 혀에서 다리털이 자라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뉴섭은 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지만, 사소한 부작용이라 생각하
한편,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전층 피부 이식의 경우 진피층에 있는 모낭이 같이 이식되어 이식한 후에도 이식한 피부에 털이 자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